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 (문단 편집) === 한국에 [[도둑국]] 이미지를 [[적반하장|뒤집어씌우고]] 정당화 === || [[파일:중국 도둑국 유행어.jpg|width=100%]]|| 2020년대에 들어서 중국에서 한국을 낮잡아 부르는 멸칭으로 '도둑국(小偷国)'이라는 유행어가 중국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중국인들이 한국을 도둑으로 지칭하는 단어는 그 종류도 다양하다. "도둑국 = 小偷国(샤오토궈), 偷国(토궈)", "한국+도둑 = 韩偷/寒偷(한토), 南偷(난토), 南棒偷(난빵토), 棒偷(빵토)"] 중국인들의 주장에 따르면 한복, 김치, 설날 등은 원래 중국의 문화인데, 자국 문화가 없었던 한국이 훔쳤다는 [[적반하장|것이다.]] 그리고 전통문화뿐만 아니라 중국 문화 전반에 대한 한국의 도둑질은 아래와 같이 지금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https://youtu.be/e6hNRNL97mE|영상 참고]] || [[파일:뤄쓰펀 웨이보 검색어 1위.jpg|width=100%]]|| '한국인들이 [[뤄쓰펀]](중국의 면 요리 중에 하나)을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신청하려고 한다'라는 게시물이 2019년 3월 21일부터 며칠 동안 웨이보 검색어 1~3위에 오르내렸다. 본문 내용은 마치 어떤 한국인이 쓴 글을 중국어로 번역한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자작극|어설프게 한국인인 척 하며 쓴 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본문에 쓰인 '금자초패'라는 단어는 금박으로 쓴 간판이라는 뜻으로, 한국식으로는 대표상표나 간판상품과 대응되는 한자 단어인데, 한국에서는 전혀 쓰이지 않는 단어이다. 그리고 본문에 등장하는 단오제 또한 중국에서는 한국이 훔쳐간 문화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인들이 중국의 [[단오|단오절]]을 훔쳐갔듯이 이번에도 뤄쓰펀을 훔쳐가려 한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일부러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국의 [[강릉단오제]]는 옥저나 고구려 등 고대 한반도 국가부터 내려오는 전통 명절에 중국 명절 이름만 빌려 붙인 케이스라 원조를 따질 것도 없는 전혀 다른 명절이다.[* 중국의 [[단오|단오절]]과 한국의 [[강릉단오제]]는 이름만 같지 유래와 풍습이 전혀 다르다. 한국의 단오제는 원래 순수 우리말인 '수릿날'로 불렸지만 음력으로 [[5월 5일]]을 뜻하는 한자식 명칭인 '단오'로 바뀌었던 바람에 중국에서 한국이 단오절을 훔쳤다는 오해가 생겼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18067828#home|관련 기사]]] 안타깝게도 뤄쓰펀이 무엇인지조차 아는 한국인이 없는 관계로, 중국의 뤄쓰펀 논란에 대한 한국 커뮤니티의 반응은 "뤄쓰펀이 뭔데?", "맛없게 생겼네", "줘도 안 가지는 걸로 주작 선동하네"와 같이 대체로 반중 감정이 섞인 댓글들이 달렸다. [[https://archive.is/6ff56#0%|커뮤 반응1]]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1034580|커뮤 반응2]] {{{#!folding [펼치기 · 접기] || [[파일:뤄쓰펀 논란 중국 조작.png|width=100%]]||}}} || [[파일:제니 머리 중국 논란.jpg|width=100%]]|| 2021년 2월 1일, 블랙핑크 멤버 [[제니(BLACKPINK)|제니]]가 중국 소설 <[[서유기]]>의 등장인물 [[홍해아|훙하이얼]](红孩儿)을 따라했다는([[그게 뭔데 씹덕아|...]]) 주장이 담긴 글이 중국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첫 라이브 스트림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제니가 착용한 의상과 헤어 스타일에 대해 중국인들은 "중국 문화를 또 훔쳤다", "[[한류]]에서는 중국의 요소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제 어린아이들 모습까지 훔쳐 가나", "매번 중국 문화를 훔치는 이유가 [[피해망상|무엇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제니에게 악플 테러를 했다. [[https://dailian.co.kr/news/view/960847|기사 링크]] || [[파일:장수잉 웨이보 검색어 1위.jpg|width=100%]]|| 2021년 2월 22일, '한국인들이 중국 여배우 장수잉을 한국인의 후예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웨이보]]에서 조회수 10억을 기록하며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중국 드라마 <겨우 서른>을 본 한국인 네티즌 두 명이 쓴 댓글을 가지고 마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수의]] 한국인들이 장수잉(한국식으로 읽으면 강소영)이라는 중국 여배우를 훔치려 하고 있다는 식으로 중국에 알려졌는데, 이에 중국인들은 "한국인들이 중국 배우를 자기네 배우라고 우기고, 중국 스타의 이름까지 훔친다", "한국인들이 이제 중국 문화를 훔치다 못해 중국의 배우까지 훔치려 한다", "[[한복]]과 [[설날]]을 노리더니 이제는 여배우까지 탐내나"며 분노를 쏟아냈다. 논란이 일자 장수잉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옅은 그림자 비스듬히 맑은 물 얕게 비추고, 그윽한 향기는 황혼 무렵 달빛 속에 은은하네(疏影橫斜水淸淺 暗香浮動月黃昏. 소영횡사수청천 암향부동월황혼)"라는 [[송나라]] 시인 임포의 시 구절을 올렸다. 장수잉은 이를 통해 자기 이름의 출처를 [[자뻑|넌지시 알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자 중국 네티즌들은 환호하며 장수잉의 인스타그램 화면을 캡처해 공유했다. 그리고 웨이보를 통해 '장수잉이 한국인들에게 답했다'는 해시태그로 장수잉의 대응을 [[북 치고 장구 치다|알리기도 했다.]] 중국의 장수잉 논란에 대해서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대체로 "그래서 장수잉이 누군데? 오늘 처음 봤다", "누군가 조장하는 거 같은데", "하다하다 이제는 지들이 하는 도둑질을 우리가 한다고 그러네" 등의 어이없어하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당시 2021년 기준으로도 장수잉이라는 중국 여배우에 대한 한국 내의 인지도는 [[듣보잡|사실상 전무하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1022317171824770|기사 링크]] ||[[파일:중국 옥루춘 자작극.gif|width=100%]]|| 2021년 7월,[* 이 사건은 '미디어와 방송·연예계를 통한 문화 예속화' 항목에서 중국 연예인, 드라마 제작자가 한복을 중국의 한푸라고 주장하는 사례로도 먼저 소개했었다. 이 문단에서는 중국인들이 '한국에 도둑국 이미지를 뒤집어씌우고 정당화'하는 사례로 한 번 더 소개한다.] 중국의 드라마 작가 [[우정(작가)|우정]]은 자신이 제작한 사극 드라마 <옥루춘>에 나오는 중국의 전통복식 [[한푸]]에 대해서 한국인들이 [[한복]]이라고 우기고 있다며 한국인들의 댓글을 캡쳐해서 SNS에 올렸는데, 이 또한 중국인들이 한국인인 척 댓글을 써서 주작한 [[자작극]]인 것으로 드러났다.[* 댓글들의 한국어 어법이 이상해서 한국어를 아는 중국 네티즌들이 주작인 걸 알아챘다. --진정한 문화의 힘-- 우정이 [[노이즈 마케팅]]으로 자기 드라마를 홍보하려고 댓글 조작 알바를 고용했을 거라는 의견이 많은데, 그 이유는 우정이 그동안 이런 식으로 [[언론플레이]]를 많이 했었기 때문이다.] 우정은 심지어 라이브방송에서 자신의 한국인 친구라는 사람까지 등장시켜 이 사건에 대해서 한국인을 비판하게 했다. 자세한 내용은 위 영상 참고.[* 현재 [[https://youtu.be/_xcrERuaLHA|이 사건을 요약한 영상]]은 신고로 인해 비공개 처리됨. 심지어 [[우정(작가)|우정]]은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의 한국인 친구라는 인물까지 등장시켜서 그에게 "옥루춘(드라마 제목)이 한국 것이냐, 중국 것이냐?"라는 [[답정너|질문을 한다]]. 그러자 그 친구는 "중국 거잖아요. 누가 한국 거래?"라고 중국어로 대답한 뒤, "한국 사람들, 내가 한국 사람인데, 진짜 그거 그냥 중국옷이에요. 그러니까 딴 소리 하지 마세요"라고 한국어로 말한다. 그 한국인 친구라는 사람이 진짜 한국인인지, 영상이 [[주작]]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하나 확실한 건 정작 한국에 있는 한국 사람들은 그 <옥루춘>이라는 드라마가 [[듣보잡|존재하는지조차 모른다]].] [[우정(작가)|우정]]뿐만 아니라 드라마 출연 배우들까지도 한국을 비난하는 글을 SNS에 올리는 바람에 이 사건은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화제가 되었는데, 이 사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도둑국이 또 훔치기 시작했구나", "한국인들이 또 한푸를 훔쳐가려고 한다. 당신들의 문화엔 세계역사란 게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렇게 중국인들은 [[적반하장]]으로 한국을 '도둑국'이라고 욕하면서 [[한복]]을 중국의 전통복식인 [[한푸]]의 한 종류라고 정의 내리고, 한국 사극에 나오는 한복에 대해서는 한국이 중국의 한푸를 훔쳐다 쓰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한국인들이 한푸를 훔치고 있다"라는 주장~~주작~~에 선동되어 한국에 대해 분노하는 중국인들은 "한국이 훔친 중국의 문화를 되찾자"라는 생각으로 자신들의 목적과 행위를 [[정당화]]하며 자발적으로 [[한복공정]]에 참여하게 된다. || [[파일:카타르 월드컵 김치 중국 언론.png|width=100%]]|| 2022년 11월 11일 [[환구시보]] 등 중국 관영매체들은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대량의 [[김치]]가 지원된다는 소식을 전하며 '월드컵 시작 전 한국 선수들보다 김치가 먼저 카타르에 도착했다' 등의 기사를 게재했는데,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김치의 종주국은 중국" "한국은 중국 문화를 모방하고 조작해 자신들의 문화라고 노략질하는 심각한 수준의 국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어떤 중국 네티즌은 "중국은 이미 5000년 전부터 절임 음식 문화를 시작했지만 그 식문화를 후손들이 잘 돌보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이 자신들의 문화라고 거짓 주장을 하고 있는 꼴을 보게 됐다. TV예능에 출연한 한국 연예인들이 김치를 한국 것이라 옹호하는 것을 그대로 지켜봐야 하고, TV드라마 속 배우들이 김치를 한국 것인냥 홍보하는 것을 보고 있을 수밖에 없게 됐다. 5000년 중국의 절임 김치 역사가 마치 한국 전통인 것처럼 보여지게 됐다"라는 주장을 했다.[* 김치와 파오차이는 채소절임 음식이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그 공통점 말고는 아예 다른 음식이기 때문에, 여기서 중국의 절임 음식 문화가 오래됐다는 주장은 [[알빠노|아무 의미가 없다]]. 채소절임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전 세계에 존재하는 보편적인 음식이며, 그 시작점은 중국이 아니라 [[메소포타미아]]다. 한국에서 독특한 형태로 발전한 [[김치]]는 중국식 채소절임인 [[파오차이]]와는 다른 한국의 고유한 문화이다.] 이후에도 중국의 관영매체들은 '[[월드컵]] 기간 동안 한국팀은 최소 200㎏의 김치를 보급받는다', '한국, 김치 200㎏ 들고 월드컵 참가, 김치가 얼마나 중요하길래', '김치 먹는 한국 대표팀, 힘낼 수 있나?'와 같은 제목의 기사들을 연이어 보도하였고,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의 김치 왜곡|김치 종주국 논란]]을 재점화하고 논란을 더 키우는 여론을 형성했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1112601006|기사 링크]] || [[파일:탈춤 중국 반응.jpg|width=100%]]|| 2022년 11월 30일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자, 중국 언론과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이 중국 문화유산을 또 다시 도둑질했다"는 격한 반응을 보였다. 중국 인터넷 매체 왕이(網易)망은 '한국의 탈춤 세계 유산 신청 성공, 중국 문화 모방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세계 3위 급상승', '한국은 문화 표절국'이라는 기사를, 텅신신원(騰迅新聞)은 '조작의 신! 한국의 탈춤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사실 탈춤은 중국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기사를, 선강(沈港)온라인은 '문화유산 등재 시 항상 중국과 충돌하는 국가는 한국'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 고대의 탈춤이 또 빼앗겼네" "한국이 세계인들 앞에서 중국의 것을 한국의 것이라 주장하고 조작, 날조한 것이 너무 많아서 무감각해질 지경" "한국이 중국 고대인의 춤을 빼앗아 탈춤이라는 이름으로 문화유산에 등재시켰다" "중국의 한복도 등재해야 하고, 지방 먹거리들도 다 등재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마라탕]]마저 한국에 등재될 것이다" "중국은 도적질 잘하는 한국에게 오히려 배워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렇게 한국의 문화가 세계에 홍보될 때마다 [[중국]]은 언론을 통한 여론 선동으로 한국에 '도둑국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심고 있고, 이에 영향을 받아 실제로 그렇게 믿고 있는 [[중국인]]들도 대다수이다. 그런데 "한국이 중국 문화를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하여 훔친다"라는 중국인들의 주장과 반대로, 오히려 중국은 대놓고 한국의 [[농악|농악무]]를 '중국 [[조선족]] 농악무'로 [[유네스코]]에 [[https://m.khan.co.kr/culture/scholarship-heritage/article/200911091737475|먼저 등재하였고]], 한국의 [[아리랑]]도 '중국 조선족 아리랑'으로 먼저 등재될 뻔하였다.[* 중국은 2014년 한국의 농악이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되기 전인 2009년에 조선족의 농악무를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하였다. [[https://biz.chosun.com/topics/topics_social/2021/08/18/6A4WJ4HUOVFIPCZ6ABYF32Q2OI/|#]] 또한 2011년에도 "[[조선족]]이 중국의 소수민족이므로 이들이 부르는 노래 아리랑도 [[중국]]의 문화"라며 연변 조선족자치주의 [[아리랑]]을 자국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고, 뒤이어 아리랑을 중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무형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하려 하였으나, 당시 그러한 중국의 움직임을 파악한 [[한국 정부]]가 아리랑을 한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무형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먼저 등재해서 중국의 시도가 무산됐던 전적이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10102201#home|#]]] 또한 중국은 한국의 [[김치]] 그 자체를 중국 음식([[파오차이]])으로 알리려 하고 있고, [[삼계탕]]은 아예 이름까지 가져다가 중국 음식이라고 소개하고 있으며, [[한복]]도 중국의 옷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22098?sid=104|기사 링크]] || [[파일:마라탕 한국 유행 관련 중국 댓글.jpg|width=100%]]|| 2022년 7월 23일, '마라탕에 빠진 한국'이라는 키워드가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오르며 '한국의 마라탕 열풍'이 중국에서 뒤늦게 화제가 되었는데, 이에 중국 네티즌들이 "[[김치]]에 이어 마라탕까지 한국이 훔쳐갈 것"이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몇 년간 한국의 젊은 여성들이 떡볶이보다도 중국의 [[마라탕]]을 더 선호하게 됐다'라는 내용의 기사에서 중국 네티즌들은 "우리 음식 마라탕이 한국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게 너무 불행하다" "한국이 마라탕까지 자기네 것으로 우길까 겁난다" "언젠가 마라탕도 한국 것이라는 소문이 날 것 같다" "한국인들이 [[세계무형유산]]에 마라탕을 등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김치]]에 이어 마라탕도 한국이 원조라고 우길 것이다" 등 한국의 문화 도둑질을 호소하는 댓글들을 달았다. 이런 중국 네티즌들의 주장에서 문제는 [[김치]]를 이미 [[파오차이|자기네 거]]라고 전제를 깔고 들어간 것과 한국이 중국의 문화를 훔치고 있다는 것인데, 이게 한국인 입장에서 정말 어이가 없고 [[적반하장]]으로 느끼는 것이, 오히려 [[김치]]에 이어 [[삼계탕]], [[삼겹살 구이]], [[쌈]] 등 한국의 여러 식문화를 미디어를 통해 중국 문화로 둔갑시켜서 중국의 것으로 편입하려는 [[문화공정]]을 대놓고 하고 있는 것은 중국이다. 반대로 한국에서는 [[마라탕]], [[훠궈]] 같은 것들이 중국 음식이라고 제대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중국인들은 "한국이 중국의 문화를 훔친다"라는 근거 없는 주장과 피해의식 여론을 지속적으로 확대·재생산하고 있다.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311977&code=61131811&sid1=int|기사 링크]] || [youtube(0ooA-6Vdjtk)]|| || 한국을 [[적반하장|문화 도둑국]]으로 모함하는 [[중국]]의 왜곡과 날조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 이 외에도 중국인들은 소수의 [[환빠]]들이 주장하는 [[공자#s-9.6|공자 한국인설]]을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믿는 내용인 것처럼 조장하거나,[*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유교]]나 [[공자]]에 대해 관심도 없고 '공자 한국인설'이라는 게 존재하는지조차 모르며, 공자 한국인설에 대해 들으면 [[의무교육|초·중·고]]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공자 중국인 아니야?"라고 반응하는 게 지극히 일반적이고 당연하다. 정작 오히려 백과사전 사이트에 한국의 역사적 인물들을 [[조선족]]으로 표기하고 있는 건 중국이다.] 한국 사극 드라마와 영화에 등장하는 [[한복]]에 대해서도 중국 전통의상을 베꼈다는 식으로 캡쳐짤을 만들어 SNS와 포털 사이트에 올리며 [[적반하장]]으로 "한국은 도둑국이다"라고 선동하고 나쁜 이미지를 뒤집어씌우고 있다. 이처럼 중국이 한국에 도둑국 이미지를 뒤집어씌워서 이간질을 하는 이유는 중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서 [[한한령]]의 효과와 마찬가지로 [[한류]]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것을 근거로 자신들의 한국 문화 침탈~~도둑질~~을 정당화해서 거리낌 없이 문화공정을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공산당 체제의 특성상 국민들이 이런 선동에 많이 취약해서 14억 중국인들이 실제로 믿게 되어 자발적으로 문화공정에 참여할 정도의 분위기와 혐한 정서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런 중국 내부의 [[혐한]] 선동은 국가 이미지에 영향을 줘서 중국에서는 한국과 한류뿐만 아니라 중국의 한류 팬인 [[합한족]]도 덩달아 [[마녀사냥]]을 당하며 이미지가 안 좋아졌다. 그래서 중국에서 비난받는 합한족들은 자신들은 한국 드라마나 K-POP을 좋아하는 것뿐이지 한국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 변명을 많이 하게 되었다. 이러한 영향으로 중국의 포털 사이트와 SNS에는 한국에 대한 욕설과 함께 문화공정의 내용을 담은 게시물들이 많이 늘었다. || [[파일:베끼지 말라는 중국인들.jpg|width=100%]]|| {{{#!folding [중국 예능의 공자한국인설 / 펼치기 · 접기] || [[파일:중국 예능 공자한국인설.jpg|width=100%]]||}}} {{{#!folding [중국 예능의 단오절 오해 / 펼치기 · 접기] || [[파일:중국 예능 단오절 오해.jpg|width=100%]]||}}} {{{#!folding [대만·중국의 한국기원설 / 펼치기 · 접기] || [[파일:대만의 공자한국인설.jpg|width=100%]]|| ||[[파일:대만발 한국기원설.jpg|width=100%]]|| ||[[파일:여러 가지 한국기원설.jpg|width=100%]]|| ||[[파일:일본발 한국기원설.jpg|width=100%]]||}}} {{{#!folding [대만의 혐한 감정 / 펼치기 · 접기] || [[파일:대만의 혐한.jpg|width=100%]]||}}} 중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낳은 문화공정은 중국 내부에서만 일어나는 게 아니다. 세계적으로 이용되는 [[SNS]]나 유튜브 등지에도 중국식 [[인해전술]]을 이용한 문화 침탈이 이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유튜브]] 검색창에 'kimchi'라고 치면 연관검색어로 'kimchi china'가 첫줄에 뜨고, 'hanbok'을 쳐도 'hanbok china'가 첫줄에 뜬다. 실제로 검색해보면 한복, 김치를 중국 문화라고 주장하는 유튜브 동영상이 많이 있고, 그 동영상들의 조회수와 추천수 또한 대부분 한복, 김치를 한국 문화라고 주장하는 유튜브 동영상보다 높다. 그리고 해외 [[위키백과]] 사이트에도 한국 문화와 역사가 중국 문화와 역사로 표기되는 등 많은 문화-역사 왜곡 시도가 있다. 이처럼 중국인들은 한복, 김치, 설날 등 한국에게 도둑맞았다고 주장하는 문화를 되찾기 위해 전 세계 각종 사이트에서 개인적 또는 조직적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는 마치 21세기 [[홍위병]]을 연상케 한다.[* 다만 차이점은 이번엔 자국 문화가 아니라 한국 문화를 공격하고 있다. 패악질을 부리는 건 [[종특|똑같다.]]] 한국 문화와 관련된 사진, 동영상, 글을 올리면 중국인들의 무수한 [[악플]] 세례를 받기 십상이어서, 연예인과 유명인들은 댓글에 중국인들의 욕이 달릴까 무서워 중국인 눈치를 봐야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고,[* 한복을 입은 사진을 SNS에 올린 [[한류스타]]들에게 다수의 중국 네티즌들이 악플 테러를 가하는 등, 한국 연예인이 [[한국 문화]]를 SNS에 올리는 것도 하지 말라고 중국인들이 방해하고 있다. [[중국 국수주의 네티즌의 한국 연예계 비방]] 문서 참고] 글로벌 [[게임 제작사]]들의 경우도 그러한 중국 유저들의 눈치를 보면서 '한국 문화'라는 개념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는 한국 문화의 확산에 방해요소가 된다. 이렇게 중국식 인해전술 문화 침탈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를 중국 문화로 오해하는 외국인들도 늘고 있다. || [[파일:277679005_5240285822715050_7657410431093041546_n (크기 50%로 조정).jpg|width=100%]]|| || '한국의 문화 수탈의 길'이라는 제목의 트위터 글[* 한국이 중국의 [[적반하장|문화를 조직적으로 훔쳐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이러한 문화 침탈을 주도하는 세력은 현재 중화사상 애국주의 교육을 받아 성장한 중국의 청년들, 즉 [[분청]]이다.[* 분청은 분노청년(憤怒青年)의 약자이며, [[시진핑]] 집권 이후 등장한 분청을 따로 '소분홍(小粉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들은 단순한 애국뿐만 아니라 타국에 대한 배타적인 성향이 매우 강하다. 그리고 근래에 들어 한국 문화의 세계적인 영향력이 급부상함에 따라, 한국이 분청의 주요 표적이 되어 공격받고 있다. 이들은 중국 인터넷에서 어떻게 해서든[* 1) 적반하장으로 누명을 씌워서 사실을 왜곡한다. 2) 소수의 의견이나 속설을 대다수의 의견이나 정설인 것처럼 부풀린다. 3) 아예 주작으로 없는 사실을 만들어 [[가짜뉴스]]를 퍼뜨린다.] 한국을 깎아내리려고 혈안이 되어있다. 이들이 퍼뜨리고 있는 [[혐한]] 소재로는 한국이 기원이라고 주장한다는 것([[공자#s-9.6|공자 한국인설]], 한자 한국기원설, 대륙삼국설[* 환빠가 만든 지도나 [[대륙설|대륙삼국설]]을 기반으로 그려진 지도들이 마치 실제 한국 교과서에 실려 있는 것처럼 선동한다.]), 한국이 훔쳐갔다는 문화([[강릉단오제]], 직지심체요절, 동의보감), 한국의 문제점이라고 주장하는 것([[고기론]], 미국의 식민지,[* 마치 북한이 자국민들에게 남조선은 미제의 식민지라고 선동하는 것과 같다.] 재벌독재) 등이 있다. 그리고 이제는 이것으로도 모자라 한국은 아예 전통문화 자체가 없고, 모두 중국의 것을 훔쳐다 자신들의 문화라고 주장해왔다며 한국을 '[[도둑국]]'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분청들은 한복, 김치와 같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중국의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것들을 되찾기 위해 애국주의 운동을 펼치고 있다. || [[파일:한복 김치 중국 인터넷 방송.jpg|width=100%]]|| || 한복을 입고 김치를 먹고 있는 중국인 인터넷 방송인들 [[https://youtu.be/BkURR5Ye6pQ|중국의 애국세대 '소분홍']] || {{{#!folding [중국 청년들 "한국은 도둑국" / 펼치기 · 접기] || [[파일:중국 청년들 한국은 도둑국 인식.jpg |width=100%]]||}}} 이렇게 몇 년 사이 중국 공산당은 자신들이 키운 [[분청]]을 중심으로 꾸준히 한국에 대한 이미지 조작을 해왔고, 지금에 이르러 한국에 대한 중국인들의 인식을 부정적으로 바꿔놓았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에 대한 문화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문화공정 논란|중국의 문화인 것처럼 소개]]한 것과, 한국 선수들에 대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판정 논란|악의적인 편파 판정]]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의 업보라고 정당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다수의 중국 선수들이 반칙으로 탈락했는데, 중국에서는 이를 한국의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중국 선수의 명백한 반칙이 있었고, 반면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실격될 만한 장면에서 실격을 주지 않고 오히려 실격되지 않을 장면에서 실격을 주는 문제점이 있었다.]하는 중국의 모습을 보면,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중국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며, 자신들의 행위~~도둑질~~를 어떻게 해서든 정당화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침탈할 것이다. 이에 한국 국민들은 더 이상 무관심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 중국은 정부 주도 하에 중국 국민들을 선동하고, 대놓고 조직적으로 문화공정을 하고 있다. 한국도 이에 맞춰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응을 하고 국민 단합을 할 필요가 있다.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문화적 역량을 더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옆나라 일본이 그래왔던 것처럼 [[사극]] 드라마,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같은 대중문화 및 서브컬쳐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필요가 있다. 그것의 좋은 예시가 [[넷플릭스]] 한국 사극 드라마 [[킹덤(한국 드라마)|킹덤]]이다. 드라마 킹덤이 넷플릭스를 통해 흥하자 전 세계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효과를 봤다. 이처럼 사극 드라마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국의 문화공정을 막는 것이 21세기에 대한민국이 극복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